(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눈이 내려 쌓이면서 출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인천에 1.9㎝의 눈이 내렸다. 서울과 충남 홍성에도 0.1㎝의 눈이 내렸다. 현재 주요 도로에는 차량 바퀴가 지나는 부분 외에는 눈이 깔린 상태다.
중부 외에도 전북과 경북 등 남부 일부에서도 6일 새벽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 적설량은 1∼5㎝에 이를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여기에 추운 영하권 기온이 이어지면서 도로에 빙판이 형성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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