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물난리' 청주 내덕·석남천 정비…360억원 국비 지원

입력 2017-12-07 11:47  

'최악 물난리' 청주 내덕·석남천 정비…360억원 국비 지원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지난 7월 290㎜의 폭우가 쏟아지며 침수 피해가 났던 청주 내덕동 일대와 석남천이 환경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2019년부터 3년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벌인다.
하수도 정비 지역은 내덕 배수분구(내덕·우암동 일대) 3.23㎢와 석남천 배수분구(복대·비하동 일대) 1.47㎢이다.
두 배수분구에는 빗물펌프장이 들어서고, 우수·하수관로도 정비한다.
사업비는 내덕 배수분구 350억원, 석남천 배수분구 369억원이다. 사업비의 절반인 360억원은 국비에서 지원한다.
시는 내년에 기본·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19년 착공해 2021년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때 침수를 예방하고 주거 환경도 좋아지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k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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