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지난 8일 오후 10시 1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의 한 원단작업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작업장 165㎡와 내부 기계, 집기 등을 태워 8천7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19소방대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작업장은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47명과 장비 22대 등을 동원했지만 원단 등 가연성 물질이 타면서 유독가스를 내뿜어 한때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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