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직전 트롤리 움직였다"…크레인 운전자 과실 가능성
7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용인 타워크레인 붕괴사고 직전 크레인이 움직였다는 목격자 진술이 나왔다. 인상작업 도중에는 크레인을 움직이지 않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운전자 과실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0일 사고원인을 조사 중인 고용노동부와 경찰 등은 목격자로부터 "사고 직전 타워크레인 트롤리가 움직이는 것을 봤다"라는 진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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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대설주의보…화천 10㎝·동두천 9.8㎝
10일 정오께 강원도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현재 강원도와 경기 동부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정오 기준 평창 평지, 정선 평지, 영월, 횡성, 원주, 철원, 춘천 등 강원도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 상태다. 정오 현재 강원도 화천이 적설량이 10.0㎝로 눈이 가장 많이 내렸다. 그밖에 양구 7.5㎝, 인제 6.5㎝, 북춘천 6.1㎝, 철원 3.6㎝ 등 강원 영서 지역에 눈이 계속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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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업·준정부기관 내년 임금인상률 2.6%…업무추진비 10%↓
내년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총인건비 인상률이 2.6%로 결정됐다. 정부는 지난 8일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개최한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8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예산편성지침의 기본 방향은 사회적 가치 실현, 일자리 창출, 투자 확대를 통한 혁신성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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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방 넉달만에…'특활비·화이트리스트' 조윤선 검찰 소환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블랙리스트) 관여 의혹으로 구속됐다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석방 넉 달 만에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 등으로 다시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10일 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특활비 수수 의혹과 보수단체 불법 지원 연루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소환 통보를 받았던 조 전 수석은 약 35분 전 검찰에 출석했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만 짧게 말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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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금융그룹 지배구조 손 본다…통합감독체계 도입
정부가 국내 주요 금융그룹의 지배구조를 손질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만든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금융그룹 감독 혁신단'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혁신단은 국장급 간부가 단장을 맡아 3년간 운영하며, '감독제도팀'과 '지배구조팀' 등 두 팀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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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주택자 임대등록 유도…세금·건보료 인하 '혜택'
다주택자의 임대사업자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세금과 건강보험료 인하 등의 유인책과 함께 등록하지 않는 경우 불이익을 주는 방안이 검토된다. 또 전월세 세입자의 권익을 높이기 위해 주택임대차보호법 상 임차인 보호 조항을 부동산 주관 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실시간으로 직접 관리하는 방안도 본격 추진된다. 10일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주택자의 임대사업자 등록을 유도하기 위한 세금 감면과 건보료 인하 등 다양한 유인책 등을 담은 '임대등록 촉진 방안'이 내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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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품수수 의혹' 이우현 의원 내일 검찰에 피의자 소환
'공천헌금' 등 명목으로 불법 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이우현(60) 자유한국당 의원이 검찰에 소환된다. 1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11일 오전 9시 30분 이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이 의원과 그의 옛 보좌관 김모씨 등이 연루된 뇌물성 금품 거래 의혹을 캐물을 예정이다. 검찰은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이었던 이 의원이 남양주시의회 전 의장 공모씨(구속)로부터 공천 청탁과 함께 상자에 담긴 현금 5억원을 받은 것으로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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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눈독 들이는 북한…내년 거래소 공격 가능성
비트코인 열풍을 타고 내년에는 가상화폐 거래소를 노린 북한발 사이버 공격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기승을 부린 랜섬웨어는 더욱 교묘해지고, 소프트웨어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 해킹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8일 서울 송파구 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7대 사이버 공격 전망'을 발표했다. 인터넷진흥원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에 참여한 6개 국내 보안업체와 공동으로 주요 이슈를 추렸다. 내년 사이버 공격의 화두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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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로 사망 4명·부상 1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간)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공식 선언한 이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 충돌이 유혈사태로 번졌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지난 6∼8일 사흘을 '분노의 날'로 선포한 뒤 연일 미국과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스라엘도 전투기까지 동원한 대응에 나서면서 9일까지 팔레스타인인 4명이 숨졌고 1천여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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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 평창올림픽 단체전 출전권 확보…사상 첫 전 종목 진출
한국이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단체전(팀 이벤트) 출전권까지 확보하며,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피겨 전 종목 출전의 쾌거를 이뤄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10일(한국시간) 우리나라를 포함해 캐나다, 러시아, 미국, 일본,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등 평창올림픽 단체전 출전국 10개국 명단을 발표했다고 미국 NBC방송이 보도했다. 올림픽 피겨 단체전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부터 신설된 것으로, 각국에서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스 4개 종목에서 1개팀씩 출전해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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