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별다른 이유 없이 급등락 장세를 펼친 코스닥시장 상장 의류업체 코데즈컴바인[047770]이 사흘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1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데즈컴바인은 지난 이틀간의 약세를 접고 전날보다 13.75% 오른 3천305원에 거래 중이다.
이 종목은 이유 없이 5일과 6일 상한가를 기록한 뒤 이틀간 조정을 거쳐 다시 급반등했다. 주로 개인투자자들이 몰려들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 7일 "최근의 현저한 시황 변동(주가 급등)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했으나 주가는 이처럼 이상 급등락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코데즈컴바인을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하고 8일 하루 동안 정규, 시간 외 시장 공매도 거래를 금지했다. 이 종목은 한때 유통 가능한 지분이 적어 품절주로 불리며 널뛰기 장세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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