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가수 씨엘(본명 이채린·26)이 출연 중인 tvN 예능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 신곡을 공개한다.
씨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늘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는 미국으로 건너간 씨엘의 음악 작업기가 그려진다"며 "그녀가 미국 생활을 하며 느낀 것들을 담은 자작곡 '기다려'를 어쿠스틱 기타 버전으로 열창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기다려'는 씨엘이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씨엘 특유의 감성적이며 파워풀한 보컬이 특징인 곡이다. 또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오혁이 작사에 참여했다.
씨엘은 지난해 8월 미국에서 첫 오피셜 싱글앨범 '리프티드'(Lifted)를 공개, 한국 여성 솔로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더 핫 100'(The Hot 10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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