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7-12-22 08:42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1층 주차 차량 발화 맞나…제천 화재 합동감식 착수

지난 21일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두손스포리움'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당국이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 합동 감식에 나선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사고 현장 합동 감식에 나선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전날 오후 3시 53분께 건물 1층 주차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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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도 무심하시지"…노모·딸·손녀 목숨 앗아간 제천 화마

하늘도 무심하다는 말 이외에는 달리 표현할 말이 없을 것 같다. 화마가 단란한 3대를 순식간에 집어삼켰다. 화목했던 가정은 한순간에 풍비박산 났다. 홀로 남은 사위이자 남편, 아빠는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에 망연자실했다.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난 화재로 목욕을 갔던 할머니 김모(80)씨와 딸 민모(49)씨, 손녀 김모(19)양이 순식간에 불귀의 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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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 집단사망 일주일째인데…사인 여전히 오리무중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진 지 일주일째지만 사인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사망한 4명이 모두 같은 수액과 주사를 맞았고, 3명에게서는 동일한 균이 검출되면서 '감염' 또는 '의료과실'에 무게가 실리지만 이 역시 단언할 수는 없다. 다양한 추측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사인을 확언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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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리 北유류공급 더 옥죈다…신규 제재결의 내일 표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對北) 유류 공급을 바짝 옥죄는 신규 제재결의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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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짓날 낮 최고기온 4∼12도로 포근…"일교차 주의"

절기상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 눈발이 날리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2도, 인천 -0.3도, 수원 -2.5도, 춘천 -4.3도, 강릉 2.5도, 청주 -3도, 대전 -2.6도, 전주 -0.8도, 광주 -1.8도, 제주 4.7도, 대구 -4.1도, 부산 0.8도, 울산 0.2도, 창원 -0.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전날보다 높아져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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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이완구 '성완종 리스트' 오늘 대법원서 최종 판결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운명을 가를 대법원 판결이 오늘 오후 2시 내려진다. 대법원 3부는 22일 오후 2시 10분 대법원 2호 법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대표와 이 전 총리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 홍 대표는 김창석 대법관이, 이 전 총리는 김재형 대법관이 각각 주심을 맡았다. 홍 대표는 2011년 6월 당시 한나라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측근 윤모씨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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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의 날' 롯데 신동빈 오늘 선고…총수공백 현실화하나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22일 법원의 판결이 내려진다. 재계 안팎에서는 신 회장에게 유죄·실형 선고가 내려질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는 가운데 이날 선고 결과에 따라 롯데의 운명도 판가름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김상동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경영비리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과 신격호 총괄회장,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서미경 씨 등 롯데 총수일가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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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감사원장·대법관 후보자 인준안 처리

국회는 22일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와 안철상·민유숙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한다. 임명동의안 표결은 이의 제기가 없으면 무기명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보고한다. 여야 3당이 오는 23일 종료되는 임시국회 회기 안에 본회의를 추가로 열지 않기로 합의해 체포동의안은 당장 상정되지 않는다. 이날 본회의에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건강증진부담금을 인상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등 지난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법안 31건도 상정된다. 한편, 여야가 이달 말로 종료되는 개헌·정개특위의 활동기한 연장을 두고 대립하고 있어 막판 협상 결과가 주목된다.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되면 관련 안건도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hanjh@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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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은행권 채용비리 고강도 검사…사실상 '압수수색'도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을 상대로 한 '채용비리 검사'를 고강도로 진행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검사역 30여 명을 투입, 11개 은행을 상대로 지난 19일 현장 검사를 시작했다. 검사 대상은 국민·신한·하나·농협·수협·부산·경남·대구·광주·전북은행이다. 1차 검사는 이날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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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엄포에도…유엔총회 '예루살렘 결의' 압도적 채택

예루살렘 지위에 대한 어떤 결정도 거부하는 '예루살렘 결의안'이 유엔총회를 통과했다.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선언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을 정면 반박하는 내용이다. 비슷한 내용의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이 미국의 거부권(veto)으로 무산되자, 유엔총회로 '직행'한 것이다. 유엔총회는 21일(현지시간) 오후 특별 본회의를 열어 이른바 '예루살렘 결의안'을 채택했다. 128개국이 찬성했고,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롯한 9개국이 반대했다. 35개국은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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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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