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사태·낙태죄 폐지 논란…여성단체協 9대뉴스 선정

입력 2017-12-22 09:49   수정 2017-12-22 10:17

생리대 사태·낙태죄 폐지 논란…여성단체協 9대뉴스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여성 관련 주요 뉴스로 생리대 유해물질 사태 등 9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3월 여성환경연대의 생리대 방출 물질 실험 결과 발표로 증폭된 생리대 유해물질 사태는 여성 건강권에 대한 관심과 논의를 촉발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첫 번째 여성 뉴스로 꼽았다.
9대 뉴스에는 이와 함께 ▲범여성계 연대기구가 개최한 제19대 대통령 후보 초청 성평등정책 간담회 ▲사회 이슈로 재점화한 낙태죄 폐지 ▲양성평등 조항 신설 등 개헌 논의 ▲한샘 사건 등으로 촉발된 직장 내 성폭력 문제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를 위한 5개년 로드맵 발표 등이 꼽혔다.
▲영화, 드라마, 광고, 웹툰, SNS 등 미디어 콘텐츠에서의 성인지적 의식 확산 ▲여성 1인 가구 지원 근거를 마련한 법률 개정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도 포함됐다.
hisun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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