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7-12-24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29명 사망자 낸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주 피의자 전환 검토

29명이 사망하고 36명 부상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 경찰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이 건물 소유주를 피의자로 전환, 입건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23일 경찰 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6시부터 3시간가량 건물주 이모(53)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조사는 이씨가 입원 중인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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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전체가 장례식장"…최악 참사 제천은 슬픔의 바다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좁은 동네잖아요. 늘 곁에 있을 것 같던 사람들이 한순간에 사라진 이 비극적인 현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침울, 비통하고 인생이 너무 허무하다 싶어 무력해지네요" 화마가 29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대형 참사 앞에 인구 13만6천명의 중소도시 충북 제천이 깊은 슬픔에 휩싸였다. "도시 전체가 거대한 장례식장"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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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신생아 로타바이러스 감염 주목…내주 병원관계자 줄소환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숨진 신생아 일부가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점에 주목하고 이 병원의 위생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기로 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압수한 전산 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 숨진 신생아 중 한 명이 사망 닷새 전 로타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점을 확인했다. 경찰은 로타바이러스가 신생아의 직접 사인이 아니더라도 일부가 이에 양성 반응을 보인 점은 사건이 벌어진 신생아중환자실의 위생관리 수준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과실 여부를 규명하는 데 중요한 증거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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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그레이 크리스마스이브'…눈·비에 미세먼지까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전국이 흐리고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5시 현재 충남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중부지방에는 비나 눈이 내리고,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겠다. 비와 눈은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5∼20㎜, 제주는 10∼40㎜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강원영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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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김정은 "지금까지 시작 불과…통 큰 작전 더 과감히 전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23일 "우리가 지금까지 해놓은 일은 다만 시작에 불과하며 당중앙은 인민을 위한 많은 새로운 사업들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동지들을 믿고 사회주의 강국 건설을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들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폐막한 제5차 노동당 세포위원장 대회 연설을 통해 "각급 당 조직들과 당 일꾼들은 우리 당의 당세포 중시 사상과 방침을 깊이 새기고 모든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 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혼심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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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소견' 핑계 보험금 안주면 제재…보험사 의료자문남발 제동

내년부터 보험회사가 '전문의 소견'을 핑계로 보험금 지급을 부당하게 거절하지 못한다. 이를 어기면 행정 처분을 받는다. 금융감독원과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이 같은 '의료분쟁 매뉴얼' 초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1분기에 확정될 예정이다. 핵심은 '의료자문' 남발 금지다. 보험사가 자문의로 위촉한 의사가 보험금 지급 청구에 대한 소견서를 써 주는 게 의료자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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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은행장 전망] 내년 경기회복 지속…기준금리 1회 추가인상

국내 주요 은행장들은 우리 경제가 내년에도 회복세를 이어가며 3%가량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거시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인상은 내년 중 한 차례에 그칠 것이란 견해가 우세했다. 국내 5대 은행장들은 24일 연합뉴스와 서면 인터뷰에서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내년에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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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으로 언제 돈 모으나…가구 금융자산 증가율 역대 최저

저금리가 장기화됨에 따라 가계의 금융자산 증가율이 역대 최저 수준에 그쳤다. 24일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의 가계금융 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가구의 평균 금융자산은 9천784만원으로 1년 전보다 1.5% 늘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12년 관련 통계 편제 이후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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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아파트 청약시장 정부 규제에 '움찔'…경쟁률 하락

올해 정부의 강도 높은 청약규제로 인해 청약 경쟁률도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114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분양된 새 아파트 물량은 총 32만4천여 가구로, 청약경쟁률은 평균 12.6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14.35대 1에 비해 경쟁률이 다소 하락한 것이다. 지난해(45만435가구)보다 올해 분양물량이 감소했지만, 청약 경쟁률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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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30일 지하철 9호선 급행에 6량 열차 첫 투입

'지옥철'로 악명높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열차의 수송력이 이달 30일부터 내년 말까지 점진적으로 늘어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에 6량 열차가 처음 투입된다. 9호선은 현재 전동차 1편성(세트)당 4량으로 구성돼 있다. 1편성당 6∼10량으로 운행되는 서울의 다른 노선과 비교하면 턱없이 적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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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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