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병무청은 내년에 대체복무요원인 산업기능요원 1만5천명을 병역지정업체 7천100여 곳에 배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산업기능요원은 일정 기간 기업체 근무로 군 복무를 대신한다.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제조·생산인력으로 배치되며 현역병 입영 대상자는 34개월, 보충역은 26개월 동안 근무한다.
내년에 업체에 배정되는 산업기능요원 가운데 현역병 입영 대상자는 6천명, 보충역은 9천명이다. 업체별 배정 인원은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www.mma.go.kr)와 산업기능요원 취업정보 사이트 '산업지원 병역일터'(work.m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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