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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비정규직 358명→정규직으로…공무직과 동일 복지혜택

입력 2017-12-27 10:29  

김해시 비정규직 358명→정규직으로…공무직과 동일 복지혜택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시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358명을 내년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근로자는 내년부터 정년이 60세로 보장된다.
또 명절 휴가비 지원, 복지 포인트 지급, 종합검진 지원 등 현재 시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와 동일한 복지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임금체계는 기존 정규직 임금체계인 호봉제를 바로 적용하지 않고 2년간 기간제 임금체계를 거친 후에 적용된다.
또 청사 청소업무는 대부분 나이가 많아 정년을 65세까지 보장하는 대신 별도의 임금체계를 적용한다.
시는 정부 지침에 발표되자마자 비정규직 근로자 실태조사와 평가를 했다.
이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의견 수렴을 위해 비정규직 근로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정규직 전환을 위한 공정성 확보를 위해 변호사·노무사 등 노사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3차례 열어 최종 방침을 확정했다.
시는 "대부분 지자체가 여전히 정규직 전환에 대해 미온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우리 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규모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상시지속 업무에 대해 비정규직이 아닌 정규직 고용을 원칙으로 해 고용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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