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노을, 최민식·김재중과 한솥밥…씨제스로 이적

입력 2018-01-01 09:00  

그룹 노을, 최민식·김재중과 한솥밥…씨제스로 이적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보컬그룹 노을(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나성호)이 배우 최민식과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소속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1일 가요계에 따르면 YNB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노을은 지난달 말 씨제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씨제스에는 최민식과 설경구, 박성웅, 송일국, 곽도원, 문소리, 라미란 등의 유명 배우뿐 아니라 김재중이 속한 그룹 JYJ와 거미 등의 가수들이 포진해 있다.
한 관계자는 "노을이 YNB와 원만하게 논의한 끝에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며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노을은 새 둥지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을은 2002년 JYP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박진영이 SK텔레콤 이동통신서비스인 모바일 멀티미디어 '준'(June)을 통해 데뷔시켜 '세계 최초 모바일 그룹'으로 불리며 화제가 됐다.
데뷔곡인 '붙잡고도'를 시작으로 '아파도 아파도', '청혼'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2006년 3집 '전부 너였다'를 끝으로 2007년 일부 멤버가 입대하면서 활동이 중단됐다.
이후 멤버들이 제대하면서 2011년 5년 만에 컴백해 '그리워 그리워', '떠나간다', '하지 못한 말' 등을 잇달아 히트시켰으며 2014년부터 YNB에서 활동했다.
mim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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