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건전성 내실경영 추진"…BNK금융 6대 전략과제

"수익·건전성 내실경영 추진"…BNK금융 6대 전략과제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금융지주가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와 수익성·건전성 중심의 내실 경영 등을 올해 추진할 주요 전략과제로 정했다.

김지완 BNK금융 회장은 2일 부산 문현동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는 BNK금융의 새로운 반세기가 시작되는 해로 모든 계열사가 하나로 뭉쳐 그룹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벤처기업이 지역에서도 탄생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서민금융 강화와 생산적이고 포용적인 금융을 실천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BNK금융은 올해 추진할 주요 전략과제로 기업투자금융(CIB)·자산관리(WM)·디지털·글로벌 등 그룹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 디지털 역량 강화, 수익성·건전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꼽았다.
그룹 경영 효율성 극대화, 글로벌 인재 양성과 기업문화 재정립, 사회적 책임경영 적극 실천도 전략 과제에 포함했다.
BNK금융은 6대 전략 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하고 비은행·비이자 부문을 강화함으로써 신경영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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