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하대 '대한민국 100대 기술과 주역'에 12명 올려

입력 2018-01-02 14:10  

[인천소식] 인하대 '대한민국 100대 기술과 주역'에 12명 올려





(인천=연합뉴스) 인하대는 한국공학한림원이 최근 선정한 '2025년 대한민국을 이끌 100대 기술과 주역'에 인하대 전기공학과 원동준 교수와 윤성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이 학교 출신 연구자 12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원 교수는 유망 기술 중 '마이크로그리드 기술'로 선정됐다. 마이크로그리드는 독립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한 전력망을 말한다.
이는 제로 에너지 빌딩처럼 태양광 발전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연결해 자체 전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마이크로그리드는 현재 대학 캠퍼스, 산업단지, 에너지 자립 섬 등에 구축되고 있다.
인하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은 윤 선임연구원은 '웨어러블 근력 증강 로봇 기술'을 발전시킬 주역으로 뽑혔다. 윤 연구원이 개발한 소재는 전기나 기계, 화학 등 외부 자극을 이용해 제어할 수 있어서 초경량·소형화가 가능하다. 인공 근육용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계, 의료, 군사, 전기·전자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 교수와 윤 연구원 외에도 수소전지기술과 3D 프린팅 기술, 도시 인프라 및 초고층복합시설 재난·재해 대응통합관리기술 등 10개 분야에서 인하대 출신 연구자들이 미래 기술을 이끌 주역으로 뽑혔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상용화가 가능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기술 100개를 선정하고, 핵심 역할을 맡을 연구자 238명을 뽑아 발표했다.

재능대, 재학생 단계 일 학습병행제 시범운영대학 선정




(인천=연합뉴스) 인천재능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전문대 재학생 단계 일 학습병행제 시범 운영대학'에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재능대는 대학연계형 재직자 단계 일 학습병행제와 Uni-Tech 통합교육 육성사업에 이어 전문대 재학생 단계 일 학습병행제 시범 운영대학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일 학습병행제 선도대학의 명성과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재능대는 삼성 전자서비스센터 중심의 16개 참여기업을 발굴하고, 41명 이상의 재학생 학습근로자가 참여하는 계획을 수립해 시범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시설·장비구매비 최대 10억원, 사업 운영비 3억원 등 총 65억원의 지원금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재학생 단계 일 학습병행제는 전자과 학생을 대상으로 41명을 선발했으며, 2018학년도 2학년 1학기부터 참여 학습기업에 취업을 보장받고 현장훈련(OJT)과 근무활동을 진행하며 임금을 받는다.
참여 학생 전원이 2학년 1학기, 2학기 과정의 현장외훈련(OFF-JT)비 600만원을 지원받게 돼 사실상 등록금을 면제받는 셈이다.
재능대 이기우 총장은 "전문대 재학생 단계 일 학습병행제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2학년 재학생들이 조기에 취업을 보장받고,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현장 적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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