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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중교통 안전강화·알뜰교통카드 도입

입력 2018-01-04 08:36  

울산시, 대중교통 안전강화·알뜰교통카드 도입
제3차 대중교통계획 확정…5년간 3천억 투입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대중교통 안전 강화와 알뜰교통카드 도입 등을 중심으로 한 제3차 대중교통계획(2017∼2012년)을 4일 확정·고시했다.
이번 계획은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도시 구축'을 비전으로 대중교통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 시민의 이용 활성화 촉진에 목적을 뒀다.
5대 추진 전략은 대중교통 수단 분담률 제고 및 이용편의 증대, 운영 효율화, 안전성 향상, 사각지대 해소, 지속가능한 녹색교통 조성 등이다.
사업비는 총 3천92억원이 투입된다.
대중교통 수단 분담률 제고 및 이용편의 증대를 위해 공영차고지 확충, 복합환승센터 조성, 버스정류장 환경개선, LED 행선지 안내전광판과 공공 와이파이 설치 등 인프라를 구축한다.
시내버스 노선개편, 버스정보단말기(BIT) 확충, 합리적인 재정지원체계 운영, 교통카드 다인 환승제 도입, 교통카드시스템 점검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대중교통의 운영을 효율화한다.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 안전운전체험연구교육센터에서 운수종사자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시행한다.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일정 기간 대중교통 이용 시 할인되는 '알뜰교통카드'(100대 국정과제)를 도입해 교통비 절감을 돕는다.
벽지에 대중교통을 확충하고,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는 마을에 1천원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마실택시' 운영도 확대한다.
저상버스를 추가로 도입하고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을 개선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대중교통계획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수립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3차 계획은 제1차 계획(2007∼2011년)과 제2차 계획(2012∼2016년)에 이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대중교통의 정책 방향을 담았다.
이번 계획은 주민공람 공고, 울산시 교통위원회 심의(2017년 6월), 관련 기관 의견 수렴(2017년 6∼7월), 국토교통부 협의(2017년 9월)를 거쳐 확정됐다.
leey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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