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19, 작년 하루 평균 557회 출동…구급 최다

입력 2018-01-04 11:32  

전남 119, 작년 하루 평균 557회 출동…구급 최다
화재 인명피해 118명, 재산피해 248억원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지난해 전남에서 119는 하루 평균 557차례 화재·구조·구급 등 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 신고 접수 건수는 모두 51만829건으로 집계됐다.



원격 처리 등을 뺀 실제 출동 건수는 20만3천364회로 하루 평균 557.2회였다.
유형별로는 화재 1만360건, 구조 3만4천902건, 구급 11만9천332건, 기타 생활서비스 3만8천770건이었다.
화재 출동 가운데 실제 피해가 발생한 경우는 모두 2천963건이었다.
인명피해 118명(사망 19·부상 99명), 재산피해는 248억원이었다.
주택 사망자가 8명으로 2016년(17명)보다 크게 줄었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홍보 영향인 것으로 119는 분석했다.
발생장소는 야외 1천187건, 주거시설 574건, 자동차 309건 등 순이었다.
주요 원인은 부주의(59%)였으며 오후 2∼3시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119는 구조 출동을 통해 4천717명을 구조했으며 사고 유형별로는 교통사고 4천213건, 산악 430건, 수난 334건 등이었다.
구급 활동으로 모두 8만1천290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김호경 전남 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급·배수, 행사 지원 등 생활서비스 출동도 차츰 늘어나는 추세"라며 "소방정책 자료를 활용해 각종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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