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8-01-11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트럼프 "적절한 시기·상황에 북미회담 여는 것에 개방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적절한 상황과 시기가 조성되면 북미 대화를 재개할 수 있다는 의향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적절한 시기, 적절한 상황에서 미국과 북한 간 회담을 여는 데 대해 개방적인 자세를 보였다"고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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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강 한파' 서울 체감온도 -16도…충남·전라 대설특보

목요일인 11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10도 안팎에 머무는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일부 중부 내륙지역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며 "가축 동사, 비닐하우스 작물 피해, 수도관 동파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수은주는 서울 -11.9도, 인천 -10.7도, 수원 -11.1도, 춘천 -14.7도, 강릉 -9.9도, 청주 -10.5도, 대전 -11.7도, 전주 -9.5도, 광주 -6.5도, 제주 1.1도, 대구 -8.3도, 부산 -6.5도, 울산 -6.7도, 창원 -6.2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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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 취업난 속 니트족↑…구직도 안하고 그냥 쉰 청년 30만명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경제활동도 안 하고 특별히 하는 일 없이 쉬는 청년이 작년에 3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비경제활동인구 중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가 '쉬었음'으로 분류된 청년층(15∼29세)은 30만1천명으로 2016년(27만3천명)보다 2만8천명 늘었다. 전체 청년층에서 '쉬었음'으로 분류된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6년 2.9%에서 2017년 3.2%로 0.3% 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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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20일 스위스 로잔서 평창 올림픽 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달 20일(현지시간) 대한체육회와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북한 올림픽위원회가 참석하는 회의를 스위스 로잔 IOC 본부에서 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IOC는 "평창조직위와 대한체육회, 북한 올림픽위원회 대표와 고위급 정부 대표, 양측의 IOC 위원들이 참석하게 될 것"이라면서 "올림픽 참가 신청 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양측이 북한 선수단 규모와 명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올림픽 경기장에 걸게 될 국기와 국가, 북한 선수들이 입는 경기복 관련 규정 등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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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아우디·폴크스바겐·스바루 등 32개 차종 1만7천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제작 결함이 드러난 벤츠와 아우디 등 외제차 32개 차종 1만6천797대를 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벤츠 E 200 등 24개 차종 8천548대는 3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벤츠 A 200 CDI 등 12개 차종 1천857대는 조향장치 내 전기부품(스티어링 칼럼 모듈)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도 에어백이 작동해 탑승자가 다칠 위험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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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이끌 현장센터 문 연다

서울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기지' 역할을 할 도시재생센터가 오는 12일 문을 연다. 도시재생센터는 도시재생 사업 과정에서 주민·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고 서울시가 11일 밝혔다. 용산전자상가 일대 21만㎡는 지난해 2월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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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파리 기후변화협정 재가입 생각해볼 수 있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파리 기후변화협정 재가입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후변화협정에 대해 "솔직히 나한테는 문제가 없는 협정이지만 안 좋은 거래를 했기 때문에 그들(전임 오바마 행정부)이 서명한 협정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때문에 다시 복귀하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기후변화 이론이 중국이 만들어낸 '사기'라고 주장해왔으며, 지난해 6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 합의인 파리 기후변화협정 탈퇴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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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균 위험' 햄버거 패티유통사 임직원들 영장 또 기각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장 출혈성 대장균(O157)에 오염된 우려가 있는 햄버거용 패티를 맥도날드에 대량 납품한 혐의를 받는 업체 임직원들의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육류 가공업체 M사 경영이사 송모씨 등 3명에게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오 판사는 전날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본건 소고기 패티 제품으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가 확인되지 않는 점, 수사 진행 경과에 비추어 도망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뚜렷이 드러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하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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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첨단 IT전시장에 '정전 사태'…CES 메인 행사장 일시 폐쇄

'최첨단 IT 기술의 경연장'으로 전세계 이목이 쏠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내 'CES 2018'의 일부 전시장이 정전으로 일시 폐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개막 이튿날인 10일(현지시간) 오전 11시 15분께 행사 본부격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내 센트럴홀의 전기 공급이 갑자기 중단됐다. 이에 따라 전시장 내 조명이 모두 꺼진 것은 물론 와이파이(WiFi) 서비스도 일시 중단되면서 행사가 사실상 마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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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T, 평창올림픽 열리는 강원도 '가볼만한 여행지' 선정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간) 다음 달 9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를 2018년에 가볼 만한 전 세계 52개 여행지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했다. NYT는 이날 '한국 강원도, 템플 스테이, 해변 리조트 그리고 올림픽'이라는 제목으로 강원도를 추천 여행지 7번째 순서에 올렸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는 인천공항과 강원도를 2시간 만에 주파하는 고속열차(KTX) 덕분에 서울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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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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