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축구대표팀 수비수 장현수(26)가 원소속팀 FC도쿄와 재계약했다.
FC도쿄는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장현수와 계약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장현수는 2012년 FC도쿄에 입단한 뒤 2014년부터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푸리로 이적해 활약했다.
그는 지난 시즌 친정팀 FC도쿄로 돌아와 J리그 후반기 11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장현수는 축구대표팀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열린 A매치 13경기에 뛰어 대표팀 선수 중 가장 많은 경기에 출격했다.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선 대표팀 주장을 맡아 우승을 이끌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전 가능성도 크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