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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개통 첫 주말 1만7천 인파

입력 2018-01-15 13:14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개통 첫 주말 1만7천 인파
원창묵 시장 "주차장·둘레길·하강 레포츠 시설 추가 조성"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개통 후 첫 주말 1만7천 명 넘는 인파가 몰렸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13∼14일 이틀간 소금산 출렁다리 관광객이 1만7천765명으로 집계됐다"라며 "이는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직접 집계한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서 촬영하러 다녀갔고,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이색 코스로도 잡혀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소금산 출렁다리는 바람, 온도 등 최악 조건에서도 몸무게 70㎏ 성인 1천285명에 해당하는 90t 하중을 견딜 수 있다"며 "1천 명까지 동시에 올라설 수는 없는 만큼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지난 11일 개통했다.
원주시 지정면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 등산로 일부 구간 중 100m 높이 암벽 봉우리를 연결하는 다리다.
길이 200m, 폭 1.5m로 산악보도교 중 국내에서 가장 길다.


원 시장은 "수많은 관광객 방문에 대비해 조속한 시일 내 간현관광지 제2주차장과 소금산에서 간현산을 잇는 둘레길 10㎞를 조성하고, 출렁다리에서 주차장까지 700m 구간에 하강 레포츠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간현관광지 넓이를 현재 36만4천㎡에서 49만1천㎡로 확장할 계획이다.
1984년 관광지로 지정된 간현관광지는 원주의 대표 관광지다.
원주시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국·도비 91억원 등 총 178억원을 들여 간현관광지 녹색충전지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까지 기반시설, 들꽃정원, 경관조명, 수변시설 등을 설치했다.
올해는 별자리공원, 소리공원, 야외 갤러리 등을 조성한다.
원 시장은 "간현관광지가 뮤지엄 산, 레일바이크, 돼지문화원 등과 함께 원주의 관광명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마을 기업이나 사회적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관리에 주민이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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