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성경륭·소진광·김수진 압축

입력 2018-01-16 18:31   수정 2018-01-16 19:37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성경륭·소진광·김수진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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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상근직으로 변경…이총리가 선택해 임명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관리하는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신임 이사장 후보로 성경륭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와 소진광 가천대 행정학과 교수, 김수진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 3명이 추천됐다.
16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이날 이사장추천위원회를 열어 9명의 후보군을 이들 3명으로 압축해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추천했다.
이 총리는 조만간 이들 3명 가운데 1명을 이사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성 교수는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문재인 캠프에서 포용국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성 교수는 문 대통령이 18대 대선에서 패배한 직후 재도전을 준비하면서 구성한 정책 자문 그룹인 '심천회'(心天會)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소 교수는 참여정부 시절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과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에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비상임 이사를 지냈다.
김 교수는 2000년∼2006년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소장을 지냈고, 이후 한국정당학회 회장과 국민시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김준영 전 이사장이 지난해 11월 18일 사임한 뒤 후임 인선작업은 국회의 '이사장 상근직화' 법안 개정안 처리 문제로 잠시 유보됐다가 같은 해 12월 초 개정안이 공포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비상근직에서 상근직으로 변경됐으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자체에는 '정치적 중립의무'가 새로 부과됐다.
noano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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