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 회동…"위안부 문제 양측 입장 전달"

입력 2018-01-17 06:23   수정 2018-01-17 09:28

한일 외교장관 회동…"위안부 문제 양측 입장 전달"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반도 안보·안정을 위한 외교장관 회의가 열린 캐나다 밴쿠버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조찬을 하고 북핵 및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외교부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강 장관은 우리 측 입장을 설명했고 고노 외무상은 일본 측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평창올림픽 참석 여부에 대해 강 장관은 "아베 총리의 참석이 결정될 경우 환영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전했다.
일본 측은 아베 총리의 국회 일정 등을 봐가면서 이른 시일 내 회신토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일본 집권당 간사장은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아베 총리가 참석할 수 있도록 국회 일정 등의 조정을 추진할 의사를 보였다고 NHK가 전했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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