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차량정보 서비스 '어웨이' 탑재 車 1천대 넘겨

입력 2018-01-22 11:10  

네이버 차량정보 서비스 '어웨이' 탑재 車 1천대 넘겨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네이버의 연구개발 자회사 네이버랩스는 자사 차량정보 서비스(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인 '어웨이'를 탑재한 그린카 차량이 1천 대를 넘겼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랩스는 작년 8월 차량 공유 업체 그린카와 제휴하고 이 회사 차량에 어웨이를 적용하는 형태로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어웨이는 차량 운전석 상단에 설치되는 태블릿 PC 형태의 기기로 구동한다.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지역 정보 검색, 음악(네이버뮤직) 및 라디오 프로그램(오디오 클립) 재생 등 기능을 제공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용자 반응이 좋아 연말까지 어웨이를 탑재한 그린카 차량을 3천 대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올해 2월에는 그린카 고객이 아닌 사람도 쓸 수 있는 '애프터마켓'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은 인공지능(AI) 등 정보기술을 대거 수용한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 서비스로 국내외 업계의 관심이 크다.
구글과 애플은 최근 수년 사이 '안드로이드 오토'와 '카플레이'란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고, 카카오도 작년 9월부터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고급 세단 '제네시스' 등에 들어가는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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