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국회의장 산하 법인 '한국 여성의정'에서 주관하고 한국 여성의정 광주아카데미(원장 박혜자)가 주최하는 '여성후보자 아카데미' 행사가 24일부터 3일간 광주시의회에서 열린다.
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전국에서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250여 명의 예비 여성후보자가 참석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기존 이론 중심 교육내용보다 실무역량과 자기 계발에 필요한 강의를 중점 편성했다.
여성 정치인 선거운동 사례, 스타일링 코칭, 당선 노하우 코칭 등 10차례 강의가 이뤄진다.
행사를 주최하는 박혜자 원장은 23일 "앞으로 정치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은 계속 커질 수밖에 없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여성이 정치에 진출하는 길이 더욱 밝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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