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항만공사, 평창올림픽 성공 위해 조직위와 기부협약

입력 2018-01-23 12:06   수정 2018-01-23 14:57

4대 항만공사, 평창올림픽 성공 위해 조직위와 기부협약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 등 4대 항만공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3일 평창 주사무소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 권소현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기부는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항만공사가 자발적 기부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완벽한 대회를 개최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4대 항만공사 사장단은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이자 국가적 행사인 평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항만업계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song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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