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백남준 12주기 추모행사·카리타스 작년 해외원조 38억원

입력 2018-01-23 17:16   수정 2018-01-23 18:29

봉은사 백남준 12주기 추모행사·카리타스 작년 해외원조 38억원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삼성동 봉은사는 오는 29일 오후 12시 봉은사 법왕루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고(故) 백남준의 12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불교 천도재 형식으로 열리는 행사에는 봉은사 스님들과 신도, 고 백남준의 한국 측 대리인인 도로시남 백스튜디오 대표, 고인의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봉은사는 2007년부터 매년 백남준의 기일인 1월 29일에 추모행사를 열어왔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의 해외원조기구인 한국 카리타스인터내셔널(이하 한국 카리타스)은 작년 58개 해외원조 사업에 총 38억6천257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 카리타스는 올해 '난민의 여정에 함께합시다'라는 주제의 국제 카리타스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시리아 난민을 위한 특별모금 캠페인과 지구촌 기아 퇴치 캠페인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hisunn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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