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1-25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민주노총, 노사정 대표자 회의 8년 2개월만에 참석

민주노총이 노사정위 개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노사정 대표자 6자 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양대 노총과 사용자 측, 정부가 모두 참석하는 사회적 대화 복원을 위한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25일 서울 중구 정동 본부 사무실에서 김명환 위원장 등 새 집행부와 산별 대표, 지역본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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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제철소서 가스 질식사고…외주업체 근로자 4명 참변

포항제철소에서 25일 냉각탑 내장재 교체작업을 하던 외주업체 근로자 4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졌다. 이날 오후 4시께 경북 포항시 남구 괴동동 포항제철소 안 산소공장에서 외주업체 근로자 이모(47)씨 등 4명이 질소가스에 질식해 포항 시내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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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각 호되게 질책한 문 대통령…"과연 청년일자리 의지 있나"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정책 관련 부처 장관들을 불러모은 자리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이 더디다면서 이례적으로 강한 어조로 질책했다. '일자리 대통령'을 자청했을 만큼 일자리 문제 해결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삼았음에도 구체적인 성과가 눈에 띄지 않자 일선 부처의 장관들을 다그치며 '더 열심히 뛰라'고 주문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일자리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정책의 성과를 평가하기에는 이르지만 청년 일자리 문제의 중대성과 시급성을 감안하면 이 시점에 대책이 잘 되어가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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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스피디움 살핀 北 선발대 강릉행…소감 질문엔 묵묵부답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과 25일 방남한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선발대 8명이 응원단 등이 묵을 숙소로 거론되는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점검을 마치고 강릉으로 향했다. 선발대는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인제스피디움을 나서 강릉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이미 강릉에 도착했어야 할 시각이지만 인제스피디움 점검에 오랜 시간이 걸린 듯 강릉행 출발시각이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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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곽에서 내부로 조준선 이동…'다스는 누구것' 수사 본격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실소유주가 따로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겉으로 드러난 회사의 자금 흐름 등을 살피던 검찰이 '핵심 내부자들'을 정면으로 겨냥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이 '의혹의 종착지'로 의심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성큼 다가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25일 경주에 있는 다스 본사와 관계사인 금강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이 전 대통령 처남인 고(故) 김재정씨의 부인 권영미씨를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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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째 '북극발 혹한' 강타…전국 한파·건조특보 잇따라

'북극발 한파'가 사흘째 전국을 휩쓸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현재 종관 자동기상관측장비(ASOS) 기준 서울의 최고기온은 -9.5도로, 평년(1.2도)보다 11도 가까이 낮다. 서울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16.4도까지 떨어져 전날에 이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재차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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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여권사진 규정 완화…"양쪽 귀 노출 의무조항 삭제"

외교부는 여권 신청시 국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제복이나 군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허용하는 등 개정된 여권사진 규격을 25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외교부가 마련한 새 여권 사진 안내문에는 종전 안내문에 있던 내용 중 어깨의 수평을 유지해야 한다는 항목과 뿔테안경 지양 및 눈썹가림에 대한 항목, 제복·군복 착용 불가 항목, 두 귀 노출 의무조항, 가발·장신구 착용 지양 항목 등이 삭제됐다. 이와 함께 외교부는 기존 유아 사진 속 세로 머리 길이(정수리부터 턱까지)가 2.3∼3.6cm여야한다는 조항을 수정, 기존 성인 규격과 동일한 3.2∼3.6cm로 통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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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행정처장 안철상 대법관으로 전격 교체…'블랙리스트' 조치

김명수(59·연수원 15기) 대법원장이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사법개혁 최우선 과제가 된 법원행정처 쇄신에 본격 착수했다. 대법원은 25일 김소영(53·19기) 법원행정처장의 후임으로 안철상(59·15기) 대법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안 대법관은 다음 달 1일부터 법원행정처장을 겸직하게 된다. 김 대법관은 재판 업무로 복귀하고 안 대법관은 재판부에서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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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가상화폐, 과세대상 규정 가능…국제사례 보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가상화폐(가상통화·암호화폐) 과세 여부에 관해 "과세대상이 될 수 있는 것으로 규정될 수 있어서 (과세를)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업무현황 보고에서 "양도소득·기타소득 문제냐, 부가가치세 대상이냐 등 있을 수 있는 성격별 시나리오, 대안, 국제사례를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가상화폐가 무엇이냐는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의 질의에 "합의된 개념 정립이나 정책적으로 합의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법정 화폐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며 조만간 국무조정실이 중심이 돼 발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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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첫 50%대 지지율에 "겸허히 받아들이고 좋은 기회 삼겠다"

청와대가 연이은 악재에 따른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율 하락 현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민 신뢰를 쌓아가는 기회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의 가상화폐(암호화폐) 규제 논란과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논란 등을 두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커지는 비판적 여론을 약이 되는 '쓴소리'로 수용해 향후 국정 운영에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2∼24일 전국 성인 1천509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의 비율은 59.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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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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