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N 여행] 충청권: 쫄깃 담백 겨울별미 새조개가 왔다…홍성 남당항 축제중

입력 2018-01-26 11:01   수정 2018-01-26 11:03

[주말 N 여행] 충청권: 쫄깃 담백 겨울별미 새조개가 왔다…홍성 남당항 축제중
대전시립미술관서 개관 20년 기념 '대전 미술의 태동' 전시회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1월 마지막 주말인 27∼28일에도 강한 한파가 이어지겠다.
겨울철 별미 새조개를 먹으러 홍성 남당항에 가거나 추위를 피해 미술관에 가보자.

◇ 동장군 맹위…최저 영하 19도
토요일(27일)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최저기온 영하 19∼영하 12도, 최고기온 영하 3도∼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일요일(28일)은 구름이 많겠다.
최저기온 영하 11도∼영하 6도로 전날보다는 기온이 오르겠다. 최고기온은 영하 2도∼1도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찬 바람이 불어 체감기온은 더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 겨울철 별미…쫄깃쫄깃 새조개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새조개를 맛보러 충남 서해안으로 가보자.
홍성군은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제15회 남당항 새조개 축제'를 한다.
새조개는 모양이 새의 부리처럼 뾰족하게 생겼다.
단백질, 철분, 타우린이 풍부하고 맛이 뛰어나 겨울철 미식가들이 꼭 찾는 별미 중 하나다.
새조개를 살짝 데쳐 먹으면 쫄깃한 조갯살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이 국물에 끓여 먹는 라면도 놓칠 수 없는 별미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홈페이지(http://tour.hongseong.go.kr)를 확인하면 된다.

◇ 대전 근대 미술 발전상 한눈에



미술관에 가보면 어떨까.
대전시립미술관은 개관 20년을 맞아 미술관 1∼4전시실에서 대전미술아카이브전인 '대전미술의 태동-시대정신' 전시회를 한다.
도전과 실험 정신으로 대전 현대미술계를 이끌어온 이들의 발자취를 볼 수 있다.
대전 미술의 자생력을 갖추기 시작한 1970년대 평면, 입체, 설치미술, 퍼포먼스를 포괄하는 다양한 작업을 선보인다.
추상미술과 개념미술이 본격화된 1970년대 이후 작품까지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dmma.daejeo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soy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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