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사관 "시리아·이라크 인접 국경 안보 지원)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미국이 블랙호크 헬기 2대를 요르단에 추가로 지원했다.
요르단 북동부 자르카에 있는 압둘라2세 공군비행장에서 28일(현지시간) 미국의 블랙호크 헬기 2대를 요르단공군에 인도하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3월부터 이날까지 미국은 요르단에 블랙호크 헬기 총 12대를 지원했다.
요르단 주재 미국대사관은 성명을 내고 "블랙호크 헬기로 요르단공군과 기동타격대, 요르단 안보 역량이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국대사관은 "미국은 국경 수호, 테러 대응, 민방위 작전 지원,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 국제동맹군에 쏟는 요르단군의 노력을 뒷받침하고자 애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랙호크의 주요 임무는 시리아·이라크 IS를 포함해 극단주의 위협으로부터 요르단 국경안보를 지키는 것이라고 미국대사관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이살 빈후세인 요르단 왕자, 헨리 우스터 미국대사대리, 조지프 보텔 미군중부사령부 사령관(대장)이 참석했다.
지난해 미국은 요르단 육군·공군 지원에 4억7천만달러(약 5천100억원)를 배정했다.
이 예산은 조종사 훈련, 유지관리, 부품, 무기, 보관소 등 블랙호크 운영에 쓰였다.
미국은 20015∼2017년 사이에 요르단 지원 규모를 6억6천만달러(약 7천100억원)에서 10억달러(약 1조1천억원)로 증액한다고 3년 전 발표했다.
요르단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대(對)요르단 지원액은 8억1천200만달러(약 9천억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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