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3개월 연속 하락

입력 2018-01-31 15:21  

부산·울산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3개월 연속 하락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33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달 경기전망건강도지수는 74.4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1월 85.5를 기록한 이후 지수는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수가 100 이하면 경기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긍정적으로 보는 곳보다 많다는 의미다.
제조업 SBHI는 76.6으로 전달보다 4.1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 지수는 72.0으로 전달보다 4.6포인트 떨어졌다.
중기중앙회는 지수 하락의 원인으로 의류, 신발, 가구 등 소규모 제조업과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등 서비스업의 인건비 상승에 따른 심리 위축, 건설업의 계절적 비수기 돌입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부산·울산 중소기업은 경영 애로 사항으로 인건비 상승, 내수 부진, 업체 간 과당경쟁, 원자재가격 상승, 계절적 비수기 등을 들었다.
pc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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