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국법인 "니로, 올해의 그린 SUV 뽑혀"

입력 2018-02-01 06:19  

기아차 미국법인 "니로, 올해의 그린 SUV 뽑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은 기아차 니로(Niro)가 친환경 자동차 전문지 그린 카 저널이 선정하는 '2018 올해의 그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로 뽑혔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니로는 세계 유수의 크로스오버·SUV가 경쟁한 이번 상에서 쉐보레, 미니, 마쓰다, 볼보 등을 제쳤다.
니로는 다재다능한 기능성과 연료 효율성,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 등에서 최종 후보작들을 물리친 것으로 그린 카 저널은 평가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의 오스 헤드릭 전략기획담당 부사장은 "니로는 수년간 기아가 재미있고 다재다능하며 경제적이면서도 주행의 기쁨을 주는 하이브리드를 만들겠다는 노력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뚜렷한 평가를 받아 흥분된다"고 말했다.
그린 카 저널의 론 코건 에디터는 "기아 니로는 스타일, 기능성, 특징 면에서 탁월했다"면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적절한 가격대, 많은 구매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조합이 모두 중요하다"고 평했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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