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초·중·고등학생 서민자녀 교육지원 복지카드인 '여민동락' 카드 신청을 1일부터 받는다.
서민자녀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으로 여민동락 카드를 발급받은 초·중·고생 서민자녀 8만여명에게 연간 40만∼60만원을 지원해왔다.
이 카드는 EBS 교재 구입이나 수강, 유명 학습사이트 온라인 수강, 학습교재 구입, 예체능·특기적성 교육 수강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이 카드를 신청하도록 했으나 올해부터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신청시기를 한 달여 앞당기고 신청기간은 보름정도 연장했다.
카드 신청은 서민자녀 보호자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여민동락홈페이지(www.ymdr.kr)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재경기숙사 남명학사 첫 입사 경쟁률 1.5대 1
(창원=연합뉴스) 경남도가 올해 준공해 문을 여는 재경기숙사 남명학사 서울관 입사생 경쟁률이 1.5대 1을 기록했다.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남명학사 서울관 입사생을 모집한 결과 400명 정원에 651명이 지원해 이러한 경쟁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남명학사 창원관은 202명 모집에 237명이 지원했다.
도는 입사생 모집에 지원한 학생들이 제출한 서류를 전산화한 뒤 '학생이력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입사 선정자는 오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설 연휴 이후인 오는 24일부터 입사 절차를 밟고 3월에는 남명학사 서울관 개관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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