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선물 꾸러미 커진다…4명 중 1명 "선물 예산 늘릴 것"

입력 2018-02-08 08:30   수정 2018-02-08 08:52

올해 설 선물 꾸러미 커진다…4명 중 1명 "선물 예산 늘릴 것"

G마켓 고객 대상 설문…부모 설 선물로 10만원 이상 한우 선호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올해 설은 지난해보다 조금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8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고객 940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드릴 설 선물 예산'을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응답자의 26%가 '작년보다 더 쓸 예정'이라고 답했다.
'작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설 선물을 준비하겠다는 응답자가 60%로 가장 많았고, '지난해보다 예산을 줄이겠다'는 의견은 14%에 불과했다.
결국 전체 응답자의 86%가 올해 설 선물을 작년 수준과 비슷하게 하거나, 더 비싼 선물을 하겠다고 답한 것이다.
부모님 선물의 구체적인 금액을 묻는 질문에는 '1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이 절반(50%)을 차지했다. 이어 5만∼10만원 미만(34%), 3만∼5만원 미만(7%), 1만∼3만원 미만(6%), 1만원 미만(3%) 순이었다.
선물 품목은 '한우·전복 등 고급 신선식품'이라는 응답이 30%로 가장 많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건강기능식품'(25%), 3위는 '안마의자 등 건강·의료용품'(12%)이었다. 비교적 단가가 높은 품목들이 인기가 높았다.
'패션의류'(11%), '화장품 등 뷰티 관련 제품'(8%), '패키지·항공권 등 여행 상품'(6%), '가방·신발 등 패션 잡화류'(5%) 등이 뒤를 이었다.
경제적 여건이 허락된다면 부모에게 주고 싶은 '희망 선물'을 묻는 질문에는 '여행 상품'이 24%로 1위였다.
김소정 G마켓 마케팅실 본부장은 "경기 상황과 상관없이 대부분이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설 선물을 지난 설과 비슷하거나 업그레이드해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G마켓은 부모님 설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명절 선물세트 브랜드인 '한수위'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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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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