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의료기기업체 해외 인허가 획득 지원해달라"

입력 2018-02-08 14:00   수정 2018-02-08 21:55

"중소 의료기기업체 해외 인허가 획득 지원해달라"

중기중앙회, 식약처장 초청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중소기업계가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중소 의료기기업체의 해외 인허가 획득 지원확대 등을 건의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 류 처장을 초청해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의료기기 전자파 안전 국제표준이 전면 개정됐다"며 "이에 따라 중소 의료기기업체들이 해외에서 인허가를 받을 때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밝혔다.
생물자원 활용과 관련한 국제협약인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어려움을 겪는 생물유전자원 활용 기업을 보호할 대책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식품공전 개정 때 중소기업계 의견을 반영하고 죽염산업 육성을 위한 식품유형 기준 마련, 기능성 화장품 심사 제도 개선 등도 건의했다.
박 회장은 "인공지능(AI)·의료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치료, 원격의료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지만, 규제 해제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가 헬스케어 분야의 현장 애로를 해소해 달라"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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