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북미 고위급 인사 접촉 가능성 예단 어려워"

입력 2018-02-08 14:54   수정 2018-02-08 14:59

외교부 "북미 고위급 인사 접촉 가능성 예단 어려워"

"양측 고위급 방한, 북핵해결 위한 대화 물꼬 트는 전기되길"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8일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 북한과 미국 고위급 인사의 방한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의 물꼬를 트는 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평창올림픽 계기 북한과 미국 고위 인사 간의 접촉 가능성에 대해 질문받자 "평창올림픽 기간 중에 미북 간 고위급 인사의 접촉 가능성은 예단하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답했다.
노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대화의 장으로 나오도록 촉구하면서 미북 대화를 위한 우호적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YNAPHOTO path='C0A8CA3C0000016172B91C5B000218D8_P2.jpeg' id='PCM20180208006324038' title=''백두혈통' 김여정 한국온다…고위급 대표단 모레 방남 (CG)' caption='[연합뉴스TV 제공]' />
미국에서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 북한에서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이 각각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다.
jh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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