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백화점, 올림픽·설·밸런타인데이 '트리플 마케팅'

주말 백화점, 올림픽·설·밸런타인데이 '트리플 마케팅'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주말 백화점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설,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롯데백화점 = 본점은 14일까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스포츠 대박람회' 행사를 한다.
주요 국가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 팀 복과 스키복을 시연하고 특가에 판매한다.
행사장에는 스키, 컬링 등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존도 마련됐다.
본점은 이와 함께 '스니커즈 균일가전'을 열고 평창 스니커즈를 포함한 다양한 스니커즈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구리점은 13일까지 '네파·밀레 아웃도어 특집전'을 열어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네파 경량다운 9만6천원, 바지 4만7천600원, 밀레 경량다운 13만9천원, 바지 8만9천원 등이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18일까지 신학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닥스 키즈 책가방 세트 11만4천원, 헤지스 키즈 책가방 세트 10만800원 등이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은 11일까지 '아웃도어 아우터 대전'을 열고 노스페이스 에디션, 블랙야크, 아이더 브랜드 등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노스페이스 에디션 트래킹화 6만원, 네파 경량재킷 7만1천700원 등이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11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2018 프리미엄 베이비페어'를 진행한다.
부가부·스토케·비비하우스·압소바 등 20여개 유아 브랜드의 유모차·카시트·의류·침구·소품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다음 달 1일부터 판매되는 부가부의 신제품 '폭스 스트롤러 유모차(192만4천원)'를 업계에서 유일하게 예약 판매한다. 스토케의 '익스플로리 실버샤시(111만3천원)', 싸이벡스의 '제로나 플러스(79만2천원)' 등도 판매한다.
중동점은 11일까지 9층 대행사장에서 '현대G&F·한섬글로벌' 패션 브랜드 대전을 연다.
타미힐피거·DKNY·CK 캘빈클라인·아메리칸 이글·오브제·오즈세컨·세컨플로어·클럽모나코 등 국내외 8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40∼80% 저렴하게 판다.
대표 상품은 타미힐피거 남성 셔츠(5만5천200원), 클럽모나코 여성 원피스(5만3천400원), DKNY 남성 점퍼(24만8천400원), 오브제 블라우스(14만8천500원) 등이다.
신촌점은 11일까지 본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특별전'을 열어 지오지아·올젠·에디션 등 3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50∼60% 할인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신세계가 만든 란제리 편집숍 '엘라코닉'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18일까지 레드·핑크 색상 제품을 구매하면 20% 추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한다. 프리피플·키스킬·블루벨라 등 일부 브랜드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언컷·키스킬·블러쉬 브랜드의 란제리와 파우치 등이 포함된 선물세트를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본점은 신관 지하 1층에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로열 갈비구이 9만9천원, 알찬 사과·배 세트 7만5천원, 신세계 전통 기름 2종 세트 5만원 등이다.
설 제수도 특가 판매한다. 양지 국거리 100ｇ 6천800원, 밤 100ｇ 1천480원, 찹쌀 산자 210ｇ 1만원 등이다.
아동 설빔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겐조 by 분주니어 맨투맨티셔츠(25만1천원), 아디다스 키즈(5만4천원), 블루독 퀼팅 패딩 재킷(15만8천원) 등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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