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개막식 미국내 시청률 역대 11위…리우보다 높아

입력 2018-02-11 06:30   수정 2018-02-11 10:12

[올림픽] 개막식 미국내 시청률 역대 11위…리우보다 높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은 시차 탓에 미국에서는 하루 지난 9일 저녁(현지시간) 프라임타임에 전파를 탔다.
미 TV연예매체 데드라인은 1천200대의 드론과 가상현실(VR), K-팝, 통가 근육맨, 피겨여왕 김연아의 성화 점화 등이 하이라이트를 이룬 이번 개막식의 시청률이 역대 올림픽 중 11위에 올랐다고 10일 전했다.
미 올림픽 주관 방송사 NBC의 개막식 공식 시청률 집계는 16.9%로 나타났다.
2년 전인 2016 리우 올림픽 때의 16.5%보다는 0.3%포인트 높았지만, 직전 동계 대회인 2014 소치 올림픽(18.5%)보다는 1.6%포인트 낮았다.
미국 내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올림픽 개막식은 2012년 런던 올림픽으로 23.0%였다.
1988년 서울올림픽은 18.3%로 역대 7위에 올라 있다.
미국 시청률 조사에서는 동계와 하계 올림픽의 개막식 시청률이 비슷하게 나타난다.
역대 동계올림픽 중 평창보다 개막식 시청률이 높았던 대회는 1994년 릴리함메르(21.0%), 2010년 밴쿠버(20.0%), 1988년 캘거리(17.0%) 대회 등이 있다.
캐나다 밴쿠버와 캘거리는 미국과 동시간대 시청 지역이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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