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8-02-12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현송월 등 北예술단, 오늘 오전 경의선 육로 통해 귀환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해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한 북한 예술단이 12일 오전 북한으로 돌아간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137명은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지나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예술단 본진은 지난 6일 만경봉 92호를 타고 북한 원산항을 출발, 동해 묵호항으로 도착한 뒤 방남 엿새 만에 복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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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北응원단, 오늘 알파인 스키장에 뜬다…첫 야외 응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 중인 북한 응원단이 12일 처음으로 야외 응원을 한다. 북한 응원단은 평창올림픽 개막 나흘째인 이날 평창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리는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 관중석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전에는 남측의 강영서, 김소희 선수와 북측의 김련향 선수가 출전할 예정으로 북한 응원단은 이들 남북 선수를 위해 열띤 응원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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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지하경제 규모 GDP 대비 19.8%…24년 새 10%p↓

한국의 경제규모 대비 지하경제 규모가 2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1991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30% 육박하던 지하경제 규모는 24년 만에 10%포인트(p) 가까이 축소됐다. 12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발간한 '전세계 지하경제: 지난 20년간의 교훈'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지하경제 규모는 2015년 기준 19.83%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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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 올해 1조2천억 적자 예상…'7년 연속 흑자 끝'

해마다 당기수지 흑자행진을 이어간 건강보험재정이 올해는 1조2천억원 가량의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건강보험공단 자체의 내부분석이 나왔다. 비급여 진료를 단계적으로 급여화하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의 본격 시동으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확대하면서 수입보다 지출이 많이 느는데 따른 영향이다. 하지만 지금껏 쌓아놓은 누적적립금이 많은 탓에 올해 누적수지는 여전히 20조원 가까운 흑자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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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희 차명계좌' 1천500개 육박…금융 대주주로는 '적격'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명계좌가 1천500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검사 수사 때 드러난 1천197개에서 약 300개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금융감독원이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수조사 결과 이 회장의 차명계좌 32개를 추가로 발견했다. 이로써 금감원에 포착된 이 회장 차명계좌는 1천229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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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 2.0 이상 '포항 여진' 하루 9차례…총 91회로 늘어

지난해 11월 발생한 포항 본진(규모 5.4)의 여진이 11일 하루 동안 규모 4.6 지진을 포함해 모두 9차례 일어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분께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km 지역(북위 36.08도·동경 129.33도)에서 규모 4.6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는 본진 발생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여진이다. 시간이 갈수록 여진의 발생 빈도와 규모가 감소한다는 점에 비춰볼 때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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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티스 "올림픽 남북교섭이 한반도평화 이끌거라 말하긴 일러"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이뤄진 남북한 간 교섭이 한반도 평화의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입장을 보였다. 12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전날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한 자리에서 취재진에게 "긴장완화를 위해 어느 정도 올림픽을 이용하는 것이 올림픽 종료 후 어떤 견인차 구실을 할 수 있을지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우리는 당장 이에 관해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지목하며 "그가 최근 탄도미사일이 부각된 열병식을 개최한 점은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려는 어떠한 메시지들도 혼란스럽게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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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특활비 뇌물 추가' 박근혜 오늘 첫 재판 준비절차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 36억5천만원을 상납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 절차가 12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417호 대법정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및 국고손실,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 절차는 정식 재판과 달리 피고인의 출석이 의무가 아니어서 박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은 정식 재판이 시작해도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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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주택자 규제하니 중대형 아파트 몸값 뛰네

최근 주택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몸값이 뛰고 있다. 정부의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대출 규제 강화 등을 골자로 한 8·2부동산 대책 이후 전국적으로 '똑똑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인기지역으로 주택 수요자들이 몰리는데 이어, 한동안 찬밥 신세였던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량이 늘고 가격도 오르는 추세다. 그간 중소형 아파트의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중대형은 상대적으로 덜 오른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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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서 여객기 추락…"탑승자 71명 전원 사망"

러시아 국내선 여객기가 1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동남쪽 외곽의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이륙 직후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한 탑승자 71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타스,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남부 사라토프 지역 항공사 소속 안토노프(An)-148 여객기가 이날 오후 2시 24분 남부 오렌부르크주(州) 도시 오르스크로 가기 위해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이륙한 후 4분 뒤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여객기는 이후 모스크바에서 동남쪽으로 약 60km 떨어진 모스크바주 라멘스키 지역의 스테파놉스코예 마을 인근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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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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