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담양=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13개 시·군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20일 갈대밭 등에서 들불이 잇따랐다.
이날 오후 3시께 나주시 영산동 영산강둑 일원에서 불이 나 갈대밭 90㏊가량을 태우고 오후 5시 52분께 진화됐다.
당국은 인력 108명과 헬기 2대를 포함한 장비 24대를 현장에 투입했으나 불이 주변 들판으로 넓게 퍼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 현장이 주택·상가·공장 등 시가지와 떨어져 있어 다친 사람이나 훼손된 시설물은 없었다.
앞서 오전 11시 20분께에는 담양군 용면에서 들불이 발생해 낮 12시 30분께 진화됐다.
들판 200㎡가량이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주민이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불씨가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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