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2-22 20:01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평창 남북미 고위급 '대회전 2막'…文대통령 '중재카드'는

지난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을 고리로 한 판 크게 벌였던 '평창 외교전'이 다시 2막을 올리는 분위기다. 25일 폐회식을 전후해서다.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을 가장 잘 아는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을 보내고,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최측근 인사인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을 파견하면서 다시금 남북미 고위급 외교의 장(場)이 선 느낌이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참석했던 개막식 외교전의 흐름을 이어 북미관계에 새로운 변곡점을 형성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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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GM정상화, 대주주책임·고통분담·지속가능방안이 원칙"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한국GM의 경영정상화와 관련, "원칙에 따라 차분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한 기자단 간담회에서 최근 군산 공장 폐쇄 계획을 밝힌 한국GM 경영정상화를 위한 3대 원칙을 제시했다. 김 부총리는 "한국GM 정상화를 위한 대주주의 책임 있는 역할, 구조조정 원칙에 따른 주주·채권자·노동조합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고통분담, 당장 어려움을 넘기는 응급처치가 아닌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이라는 3대 원칙에 따라 한국GM 정상화 방안에 대해협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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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공감대 높고 현실적인 '국민 개헌안' 준비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국민의 뜻과 의사를 존중하는 개헌이야말로 국민이 중심이어야 한다"고 "과정과 내용 모두에서 국민의 생각이 모일 때 비로소 국민헌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책기획위원회 위원들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시간이 짧지만 가급적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국민 개헌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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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조사단, 현직 검사 2명 압수수색…안태근 내주 소환 관측

안태근(52ㆍ사법연수원 20기) 전 검사장의 후배 여검사 성추행 및 부당 인사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2일 현직 검사 2명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인사개입 단서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이날 부산지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이모(48) 부장검사와 신모(40) 검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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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택 성폭력'이 휩쓸고 간 밀양연극촌…연극은 끝났다

연극연출가 이윤택의 성폭력 사건 현장으로 지목된 경남 밀양시 부북면 가산리 밀양연극촌은 22일 썰렁하기 짝이 없었다. 마치 연극이 끝난 뒤 공허함을 연상케했다. 평소 관광객들이 찾았던 연극촌 주차장은 텅텅 비었고 문화관광안내소도 문을 굳게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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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급한 재건축 추진 단지, 안전진단 강화 앞두고 '속도전'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로 준공한 지 30년 안팎의 재건축 추진 단지 주민들의 반발이 심화하고 있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를 비롯해 노원·송파·영등포구 등지의 중층 아파트 주민들은 "강남 집값 잡기 정책으로 인해 비강남권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심각한 사유재산권 침해"라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일부 단지는 '규제 강화 전 안전진단 신청이라도 해보자'며 속도전에 나선 데 이어, 안전진단 강화에 반대하는 집단 연대 투쟁 등의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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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국민연금 수령액 조정시기 4월→1월로 당겨진다

물가상승률 반영 시기가 늦춰지면서 국민연금 수급자가 3개월간 손해를 보는 일이 내년부터는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년도 물가변동률을 반영해 국민연금 수령액을 조정하는 시기를 매년 4월에서 1월로 앞당기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28일 열리는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치면 내년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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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내륙·강원 영서 등에 눈발…밤부터 전국으로 확대

22일 오후 들면서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기 시작했다. 밤부터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눈은 23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23일 아침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동부 제외)·충청 1∼5㎝, 경기 동부·강원 영서 2∼7㎝ 등이다. 전북과 경북 내륙, 울릉도·독도에는 23일에만 1∼5㎝의 눈이 쌓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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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日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강력 항의…폐지 촉구"

정부는 22일 일본 시마네(島根)현에서 열린 이른바 '제13회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일본 중앙정부가 차관급 고위 당국자를 파견한 것 등에 대해 강력 항의했다. 정부는 이날 발표한 외교부 대변인 성명에서 "정부는 2월 22일 목요일 일본 지방 정부가 주최한 독도 도발 행사에 일본 정부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 등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동 행사의 폐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역사를 겸허히 직시하는 책임 있는 국가로서의 자세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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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아이 붙들고 절규하는 시리아의 아빠들 "신의 복수가 있길"

시리아 정부군이 연일 무차별 공격을 퍼붓는 반군 지역 동(東)구타 주민들이 지옥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인구 40만명의 동구타 주민들은 '생지옥'으로 변한 고향에서 소중한 가족·친척을 잃거나 식량·의료품 부족에 시달리며 자신도 언제 폭격을 당할지 모르는 불안감에서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리아군이 지난 18일부터 전투기와 헬기 등을 동원해 동구타를 맹폭하면서 현지 주민의 한 맺힌 절규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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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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