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현대제철[004020]은 지난해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본 한동대학교에 복구공사를 위한 건설자재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한동대에 내진용 H형강 전량인 약 98t을 자사의 내진 강재 브랜드 'H CORE' 제품으로 기증하기로 했다.
한동대는 포항지진 진원지에서 불과 3km 거리에 있어 큰 피해를 보고 현재 복구공사를 하고 있지만, 사립대로 분류돼 국고 지원이 제한적이었다고 현대제철은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2016년 경주지역 지진으로 피해를 본 경주 내남초등학교에서 내진보강공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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