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 초대 이사장에 최연호

입력 2018-02-23 18:23  

한·아프리카재단 초대 이사장에 최연호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정부는 23일 한·아프리카재단 초대 이사장에 최연호 전(前)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재 대사를 임명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작년 10월 한·아프리카재단법 발효에 따라 금년중 외교부 산하기관으로 설립될 예정인 한·아프리카재단은 아프리카에 대한 장기적·종합적 연구 및 분석과 아프리카 국가와의 교류·협력 증진 활동 등을 수행할 공공기관이다.
최연호 초대 이사장은 약 35년간 외교부에서 근무하며 조정기획관, 주한공관담당관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 한·아프리카재단의 전신 격인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설립 준비 기획단장으로 활동했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임기 만료 후에는 한차례에 한해 연임 가능하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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