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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북, 미 타격 능력 갖추면 주한미군 철수 요구할 것"

입력 2018-02-24 07:00  

볼턴 "북, 미 타격 능력 갖추면 주한미군 철수 요구할 것"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23일(현지시간) 북한이 핵무기로 미 본토를 타격할 능력을 갖추게 되면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볼턴 전 대사는 이날 메릴랜드주 옥슨힐에서 열리고 있는 보수단체 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OPAC)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주한미군 철수 요구와 더불어 '핵무기 사용 선언'을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볼턴 전 대사는 또 의회전문매체 '더힐'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계속되면서 국가 안보 위협이 나날이 고조되고 있다"며 북핵 문제를 미국의 최고 안보 위협으로 꼽았다.
그는 미국 내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로 트럼프 정부에서 외교·안보 분야 요직 발탁설이 심심치 않게 나오는 인물이다. 특히 북한의 핵 보유 저지를 위해 군사적 행동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또 최근 언론 기고에서는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보이는 '평화 공세'에 대해 "북한의 목표는 한국과 미국, 일본의 핵·미사일 대처를 갈라놓고, 북핵의 급박성으로부터 미국과 국제사회의 시선을 분산시키려는 것"이라고 경계했다.
k02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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