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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도종환 장관 "국민이 힘 모았기에 평창올림픽 성공적으로 치러"

입력 2018-02-26 13:10  

[올림픽] 도종환 장관 "국민이 힘 모았기에 평창올림픽 성공적으로 치러"
다음달 초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과 식사하며 격려 예정





(강릉=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민이 힘을 모았기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성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은 국민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 장관은 26일 강원도 강릉선수촌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해 평창올림픽에서 큰 감동을 선사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도 장관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러웠고, 여러 종목에서 메달이 나와 기뻤다"면서 "그간 주목을 받지 못한 종목에서 메달이 나오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선수들이 더욱 자랑스러웠다"고 했다.
이어 "선수들이 다치지 않았는지 걱정했고, 특히 마음을 다치지 않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도 장관은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이상화(29·스포츠토토)와 우승자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32)의 우정을 언급하면서 "나를 이긴 선수와 어깨동무를 하고, 이상화 선수가 고다이라의 품에 안기를 모습을 보면서 스포츠니까 가능한 모습이 아니었을까 생각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포용과 깨끗한 승복, 이긴 자의 땀을 기억하고 패자의 눈물에 박수를 보내는 스포츠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평창올림픽 기간 강원도 강릉과 평창의 여러 경기장을 오가며 대회 운영을 점검하고 응원도 아끼지 않은 도 장관은 국내외에서 쏟아지는 평창올림픽 호평에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도 장관은 "앤젤라 루제로(38·미국)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장이 경기장 시설과 대회 운영, 선수촌이 너무 훌륭하다고 평가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도 정말 훌륭한 대회였고 '이렇게 올림픽을 잘 치를 수가 없다'고 극찬했다"고 소개했다.
도 장관은 "지난해 정권이 바뀐 뒤 6∼7개월간 과연 평창올림픽을 잘 치를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우리 국민이 힘을 모아줬기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렀다"며 30년 만에 안방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발휘한 국민에게 박수를 보냈다.
해단식 후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일원인 랜디 희수 그리핀(30)과 이야기를 나눈 도 장관은 "그리핀 선수가 일본과의 경기에서 넣은 단일팀의 역사적인 첫 골 퍽이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명예의 전당에 간다는 것 등을 화제로 대화했다"면서 "그리핀 선수가 다시 돌아오는 3월 초에 아이스하키 대표팀 선수들과 식사하며 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any99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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