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이어, 독감 합병증으로 내달 내한 취소

입력 2018-02-26 17:48   수정 2018-02-26 18:59

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이어, 독감 합병증으로 내달 내한 취소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오는 3월 1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주회가 예정됐던 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이어의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
공연 주최 측인 크레디아는 26일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다음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아시아 투어 전체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페라이어는 매니지먼트사 'IMG 아티스츠'를 통해 "한국 무대를 선보이지 못하게 돼 매우 안타까우며 관객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게 돼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조속히 한국 공연을 다시 성사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크레디아는 오는 27일부터 공연 취소와 관련해 예매자들에게 개별 공지를 할 계획이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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