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평당 "개성공단 입주기업 방북 허용으로 남북경협 물꼬 터야"

입력 2018-02-26 18:21  

민평당 "개성공단 입주기업 방북 허용으로 남북경협 물꼬 터야"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민주평화당은 26일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방북을 허용해 남북 경제협력의 물꼬를 터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경환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에서 입주기업들의 5번째 방북 요청과 관련해 "가동이 중단된 시설 노후화 등으로 입주기업의 막대한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최 대변인은 "정당한 법적 절차 없이 대통령 말 한마디로 쫓기듯 일터를 떠나야 했던 입주기업인들의 심정을 충분히 헤아려 조속한 시일 내에 방북을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 대화 기조가 경협 재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면서 "민평당은 개성공단이 평화통일경제의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다시 해낼 수 있기를 바라며, 기업인들의 방북을 위해서 국회 차원의 노력을 지속해서 해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d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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