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장 "공정원가 인정제 도입·만성 인력 부족 해결돼야"

입력 2018-02-28 14:53  

중기중앙회장 "공정원가 인정제 도입·만성 인력 부족 해결돼야"
중앙회 신임 부회장에 조용준 제약조합 이사장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관에서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고 비상임 부회장 1명과 비상임 이사 4명을 새로 선출했다.
신임 부회장에는 조용준(53)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이 뽑혔다. 비상임 부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 말까지다. 조 부회장은 제약회사 ㈜동구바이오제약의 대표를 맡고 있다.
신임 이사에는 ▲ 정용환(60)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 이상훈(54) 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장 ▲ 이봉승(53)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 김호균(70) 한국급식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출됐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지방선거, 개헌 추진, 노동 이슈 등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울어진 운동장 개선, 공동사업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공급원가 상승분을 대기업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공정원가 인정제를 대·중소기업 상생의 문화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같은 급격한 노동환경 변화에 중소기업이 연착륙하고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해결하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정부와 국회에 당당히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gatsb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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