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모금함에 모인 성금 1천100여만원을 전달해왔다고 10일 밝혔다.
이 성금은 반월당역, 동대구역, 중앙로역 등 대구도시철도 역사 5곳에 설치한 모금함에 모인 돈과 교통카드 잔액을 합친 것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10년 대구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역사 모금함 성금으로 모두 2천800여만원을 대구공동모금회에 전했다.
대구공동모금회는 이번에 모인 성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생계비와 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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