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8-03-11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MB소환 D-3] 논현동에서 서초동 포토라인까지 짧지만 긴 여정

검찰 소환조사가 예정된 14일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긴 하루가 될 전망이다. 전직 대통령 신분으로 가장 최근에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전례에 비춰보면 이 전 대통령은 출석 통보 시각인 오전 9시 30분을 십여 분 앞두고 서울 논현동 자택을 출발할 가능성이 크다. 논현동 자택과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까지의 이동 거리는 약 4.7㎞. 교통통제가 이뤄지면 소요시간은 10분이 채 안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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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북한과의 대화 "엄청난 성공 거둘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북한과의 대화에 대해 "엄청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릴 행사 참석차 헬기를 타고 이동하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북한이 아주 잘 해 나가리라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처럼 기대섞인 예감으로 볼 수 있는 언급을 하면서 북한이 앞서 북미정상 회담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했다고 알려진 핵, 미사일 추가 실험 금지 약속과 비핵화 의지 표명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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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 '대북 구체적 조치' 요구에 "그런 이야기 없었다"

대북특사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10일(현지시간)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 정 실장은 이날 오전 공항 귀빈용 입구로 들어가면서 비핵화와 관련한 북한의 구체적인 조치와 행동이 나와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백악관의 입장에 대한 일부 특파원들의 질문에 "그런 얘기가 없었는데, 그런 얘기를 했느냐"고 답했다. 정 실장은 이어 "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직접 들은 것을 바탕으로 전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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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세이프가드 양자협의 결렬…WTO 제소 불가피

미국이 우리 정부의 세탁기·태양광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철회와 피해 보상 요청을 결국 수용하지 않았다. 양자협의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함에 따라 정부는 그동안 밝혀온 방침 대로 미국을 조만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계획이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23일 서명한 세이프가드 포고문(proclamation)은 대통령이 포고문 발표 30일 이내에 WTO 회원국과 협의를 통해 세이프가드를 축소, 수정, 종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그 내용을 40일 이내에 발표하겠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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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늙어가는 한국…20대 경제활동인구, 60대 이상에 추월당해

지난해 취업했거나 구직 중인 20대 경제활동인구(이하 경활 인구)가 60세 이상 노인에 사상 처음으로 추월당했다. 노인과 20대 인구 모두 큰 폭으로 늘었지만, 고용 한파로 잠시 구직을 미룬 취업준비생 등 청년 비경제활동 인구가 대거 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20대 인구가 제자리걸음을 한 결과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경활 인구는 406만3천 명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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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 후 술 한잔도 주머니 걱정"…식당 소주·안주 가격도 인상

최저임금 인상으로 촉발된 가격 인상 바람이 직장인과 서민이 즐겨 찾는 주류 전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당수 식당에서 소주나 맥주 가격이 500∼1천원가량 올랐을 뿐 아니라 안주와 숙취 해소제 등 술과 관련된 품목 가격도 전반적으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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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 내주 한국GM 실사 착수…원가구조 집중 점검

산업은행이 다음 주부터 한국GM에 대한 실사에 착수함에 따라 한국GM의 부실 원인이 규명될지 주목된다. 11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지난 9일 만나 한국GM의 실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실사에서 한국GM의 원가구조를 꼼꼼하게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한국GM의 회생 가능성이 원가구조에 달려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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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전두환에 5·18 회고록 소환 조사 통보…전두환 출두 불응

검찰이 5·18 명예훼손 관련 혐의로 피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으나, 전 전 대통령은 이에 불응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검찰은 군 헬기 사격을 부인하는 등 전 전 대통령의 회고록에 실린 일부 내용에 대해 전 전 대통령 소환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 전 대통령은 소환 조사에 불응하고 "사실에 근거해 회고록을 썼다"는 취지의 진술서를 대신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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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울뿐인 韓수출?…수입분 빼면 3년째 성장률 깎아 먹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으로 한국 경제 회복세를 이끌었던 수출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수출증가세는 16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달에는 설 연휴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전년대비 4% 늘어나는 데 그쳐 굉장히 저조했다. 반면에 수입은 15% 늘어났다. 지난해까지 수출에서 수입분을 뺀 순수출은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오히려 경제성장률을 깎아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순수출이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6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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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321곳 올해 1학기 등록금 동결·인하…전체의 97.3%

올해도 전국 대학 대부분이 1학기 등록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묶었다. 11일 대학알리미에 공개된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330곳의 등록금 심의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321곳(97.3%)이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내렸다. 4년제 대학의 경우 194곳 가운데 174곳이 등록금 동결했고, 12곳이 등록금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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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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