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4일 미국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올해 성장률도 2.5%에서 2% 후반으로 상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선 연구원은 "3월 FOMC 회의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 의회 증원과 마찬가지로 올해 미국 경제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시장의 관심은 올해 금리인상 횟수가 4차례로 상향될지 여부"라면서 "작년 12월 회의에서 3회 금리인상을 주장했던 6명 중 4명이 4회 인상으로 이동하면 중간값이 변경되며 올해 금리인상 횟수가 4회로 바뀌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연준 멤버들의 금리인상 관련 언급을 고려하면 4명 정도가 4회 인상으로 이동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면서도 "다만 시장에 충격을 덜 주기 위해 올해 3차례를 유지하고 대신 내년 인상 횟수를 2번에서 3번으로 높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의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2%를 밑돌고 있고 1월 증시 급락의 경험도 있어 이번 3월 회의에서는 올해 3회 인상을 유지하고 6월 또는 9월 회의에서 물가지표를 확인한 후 4회로 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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