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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고객사와 美 철강관세 분담 협의"

입력 2018-03-16 11:54   수정 2018-03-16 13:46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고객사와 美 철강관세 분담 협의"
<YNAPHOTO path='C0A8CAE20000015DDBD2795E00009A94_P2.jpg' id='PCM20170813000279003' title='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동국제강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장세욱 동국제강[001230] 부회장은 16일 미국의 철강 관세 영향에 대해 "미국 수출은 관세가 확정될 때까지 수출 선적을 잠정 보류하고 있으며 추후 현지 고객들과 협의해 시장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이날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6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제 대응으로 매출에서 미국 수출 비중을 4% 수준까지 낮췄고 차별화된 제품으로 EU(유럽연합), 대양주 등으로 수출을 다원화해 미국 보호정책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동국제강은 오는 23일 시행되는 미국의 25% 관세를 앞두고 정부의 면제 협상, 고객사와 관세를 분담하는 문제 등 여러 변수 때문에 대미 수출을 보류한 상태다.
고객사와 관세 분담 논의가 잘 마무리되면 수출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장 부회장은 2017년 경영실적을 주주들에게 발표하면서 "11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시현하는 등 도약의 발판을 만든 한 해"라고 평가했다.
브라질 CSP 제철소에 대해서는 "올해 최대 생산 가능 규모인 연간 300만t 이상의 슬래브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며 2019년 말 경영 흑자 달성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과 임동규 부사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됐으며 사외이사에는 김이배 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가 재선임됐다.
동국제강은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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